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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본문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었다.
책의 내용은 사업의 실패로 많은 빚을 지게 된 사람의 이야기를 어느 한 노인에게 들려주며 교훈을 전하는 스토리의 책이다.
소설 같으면서도 자기계발서 같은 책이다.
찾아보니 책의 저자인 이즈미 마사토는 일본 최고의 금융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라고 한다. 그는 재무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서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한다. 책을 통해 소설 형식으로 그만의 돈에 관한 철학을 전하려고 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말하고 있지만 제일 기억에 남고 공감이 가는 부분은 사람마다 돈을 다룰 수 있는 크기가 다르다고 말한 부분이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경험을 통해 키울 수 있는 부분이다. 내가 돈을 다룰 수 있는 크기보다 더 많은 돈을 다루게 된다면 돈에 의해 지배당하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여유가 없어져 시야가 좁아지고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돈을 다룰 수 있는 크기가 큰 것은 아닌 것 같다. 1억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1억을 투자 및 사업자금으로 자신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의 나라면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일까? 생각해봤을 때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내가 구매한 물건 중 가장 비싼 물건이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매한 190만 원짜리 맥북이다. 이마저도 고민을 엄청 하면서 샀던 것 같다. 주식 투자도 얼추 비슷한 금액대로 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현재 내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200만 원인가?
앞으로 내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를 조금 더 천천히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무모하게 키울 생각은 없다. 무식하게 아무 생각 없이 있는 돈을 근거 없이 굴리려고 하면 그것이야말로 돈에 휘둘리는 게 아닐까. 근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근거는 지식과 경험에서 오는 것 같다. 금융 지식도 쌓고 책도 많이 읽으면서 차근차근히 투자하며 경험치를 늘려야겠다. 그러다 보면 내 그릇도 작은 밥그릇에서 언젠가 가마솥만한 그릇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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